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마 미츠코 (문단 편집) == 그 외 == * 원작에서는 37번째, 만화에서는 38번째, 영화에서는 35번째 사망자이다. * 만화판 프로필에는 [[키(신체)]] 160cm, [[체중]] 50kg, [[동아리]], 잘 하는 과목, 못하는 과목은 모두 없다고 나와있다. * 영화판에서 미츠코를 소아성애자에게 돈을 받고 팔아버린 미츠코의 모친이 마시고 있던 술은 텐커레이 진이다. * 미츠코는 악인이지만 현실적으로 아무도 죽이지 않고 모두 힘을 합쳐 살아나갈 방법은 없으며[* 쇼고를 예로 드는 것은 말도 안 되는게 그는 본인 능력도 출중하고 예전 대회에서 우승까지 한 경험자인데다 막판에 [[해킹]]이라는 방법으로 [[나나하라 슈야|두]][[나카가와 노리코|명]]을 살려보낼 수 있었고, 이마저도 최후반까지 살아남아 탈출을 시도한 인원이 소수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험없는 일반 학생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찌 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만 미무라 신지의 경우에 카와다 이상의 해킹 실력을 뽐냈던데다가 폭탄 뇌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탈출하겠다는 발상이 가능하였다.][* 실제 타키구치와 대화할 때 다 같이 빠져나갈 방법은 아냐고 물었을 때 그가 아직은 없지만... 하고 대답하자 '결국 그렇지 뭐' 라며 굉장히 아쉬운 투로 대답한다. 하지만 그녀의 성향상 설령 쇼고처럼 실제 탈출 법을 아는 자를 만났더라도 본인 혼자만 살아남기 vs 다 같이 살아남지만 도망자 신세 같은 선택지에서 후자를 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즉 언제든 배신의 가능성이 있었던 것.] 결국엔 누군가는 죽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 친 것일 뿐이다. 카즈오에게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인 '''나는 빼앗는 쪽에 서고 싶었을 뿐이야'''는 단지 살아남고 싶었을 뿐인 그녀의 외침이다. 더욱이 히로인 [[나카가와 노리코]]는 지극히 수동적인 인물로 심하게 말하자면 운 좋아서 살아남은 것일 뿐 [[엑스트라]]랑 별다를 바 없는 행보밖에 보여주지 않기에 미츠코 긍정파에게는 단지 운좋아 살아남았을 뿐이라며 엄청 까인다. 물론 프로그램 이전에도 온갖 범죄들을 일삼은 건 빼도막도 못하지만. * 영화판에서는 과거 A반-B반 대항 농구 대회를 할 때 열심히 응원하는 다른 여학생들과는 달리 무관심하게 앉아 있었던 것으로 나오지만 막판에 마지막 골이 터져 승리하게 되자 그녀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승리에 젖어있던 다른 친구들을 뒤로 하고 체육관 밖으로 나가 버린다. 아마 이는 그녀도 또래의 다른 여자애들과 마찬가지인 심성을 갖고 있지만 본인이 의식적으로 그 마음을 차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이었을 것이다. * 행적만 따지면 카즈오 다음 가는 악역이나 다름없지만 [[카와다 쇼고]]는 그녀가 카즈오에 비해서는 덜 위험하다고 보았다. 쇼고의 말로는 단순히 전투력의 문제를 떠나서 본 바탕이 그나마 자신들과 비슷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성 자체가 뒤틀려 있는 카즈오와 비교했을 때 그녀는 일반인과 비슷한 본 바탕을 갖고 있지만 본인이 의식적으로 왜곡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비정한 살인마이면서도 간혹가다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대표적으로 [[타키구치 유이치로]]를 어쩔 수 없이 죽였을 때 그녀답지 않게 감정의 동요를 일으켰다.[* 영화판에서는 유이치로와의 스토리가 다 짤려나가서 이런 모습이 부각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영화판에서는 위에 서술했듯이 농구 경기 때의 모습이 유일하게 미츠코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즉, 카즈오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라면 미츠코는 일종의 [[소시오패스]]라 볼 수 있다. * 만화판 한정으로 그녀는 이중인격자의 면모를 보이는데 평소엔 어른스럽고 악랄하며 상대를 이용해먹기만 하는 소마 미츠코지만 큰 충격을 받거나 트라우마를 겪으면 인형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 인형의 모습은 어린 시절의 무기력하고 뒤틀린 소마 미츠코의 상태를 대변하는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그러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봤을 때나 타키구치가 죽어가면서도 미츠코가 안전하니 다행이라고 말했을 때)일 때는 그냥 멀쩡한 인형이지만 어린아이이긴 하되 트라우마 때문에 뒤틀린 상태의 어린아이가 튀어나올 때는 여기저기 터지고 기워진 상태의 인형으로 나온다. 예컨대 타키구치가 죽어가면서 걱정을 해줬을 때는 멀쩡한 인형이지만 그 이후 무심결에 발기한 타키구치를 보고 역강간을 할 때는 잔뜩 고장난 인형으로 나오는 식. 이 관점에서 볼때 '악녀 소마 미츠코'는 끔찍한 트라우마를 견디기 위해 그녀가 만들어낸 두번째 자아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들에게 자주 있는 일인데,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정신 건강을 방어하기 위해 자신이 상상하는 강력한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 즉,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던 '소녀 미츠코'는 이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새아빠를 감옥으로 보내고 자신을 성적 대상으로만 보는 남자들을 속여 금전을 얻어내고,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뺏고 죽이는 '악녀 미츠코'를 만들어낸 것이다. '소녀 미츠코'는 그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고 뺏으려고만 한다는 사실을 감당하기 어려워 여러가지 현실도피적 환상을 만들어냈는데[* 새아빠의 강간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매지컬 트루를 외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점에서 볼때 타카구치의 강간과 죽음, 카즈오에게 주문을 외치다 죽는 그녀의 최후는 아동학대가 사람을 얼마나 지독하고 잔인하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끔찍한 장면이다. * 사악한 악역임에도 인기가 좋다. 악인일지 언정 자신의 본능의 충실한 능동적인 캐릭터라는 점과 불행한 과거사 및 외모가 예뻐서인지 배틀로얄 내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많은 여자 캐릭터이다. 다만 원작, 만화에 비해 영화에서 잠시 나오는 미츠코의 과거는 설득력이 약하고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많다. 물론 원작, 만화의 그 막장스럽고 처절한 과거를 순화시킨 거지만... 사실 영화판에서의 부족한 캐릭터성은 배우 시바사키 코우의 개인적 인기와 처절한 연기력이 커버를 잘 친 덕분에 영화판으로 배틀로얄을 접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는 성공했다. 어쨋거나 이러한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성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등장인물로 남게 되었다. * 영화판에서 친구 히로노를 죽였는데 미츠코 역을 맡은 시바사키 코우는 [[착신아리]]에서 주인공 나카무라 유미 역을 맡았다. 착신아리에서 유미의 친구 오카자키 유코 역을 맡은 배우는 [[나가타 안나]]인데 바로 배틀로얄에서 히로노 역을 맡은 배우였다. 두 배우는 착신아리에서도 친구 역할로 만났는데 시바사키 코우는 착신아리의 주인공이라 안 죽었지만 나가타 안나는 착신아리에서도 죽었다(...). 거기다 시바사키 코우와 나가타 안나는 실제로 16살 때부터 친구라고 한다. * 영화판은 원래는 [[치구사 타카코]]와 소마 미츠코의 배역이 반대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후카사쿠 긴지 감독이 마지막에 배역을 서로 바꾸었고, 다른 스태프들은 처음엔 감독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완성품을 보고서는 납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카즈오와의 사투 끝에 총을 맞고 죽을 때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가 BGM으로 흘러나온다. 빼앗는 쪽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는 미츠코의 내레이션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앞서 1997년에 개봉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아스카]]의 최후의 전투에서도 이 음악이 흘러나오며 일찍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배틀로얄은 2001년작이다.] * 미츠코를 맡았던 시바사키 코우는 [[나나하라 슈야]] 역의 [[후지와라 타츠야]]와 더불어 배틀로얄에 학생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들 중 2020년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 사망위치는 H-5의 저택 정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